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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첫째주 재성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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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 출근 없는 주말이었던것 같다.
토요일에는 지은이 집들이에 다녀왔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아기자기하게 해놓고 사는거 보니
잘 지내는거 같아 보여 안심이 되었다.

일요일에는 재성이 머리를 깎이러 백화점에 다녀왔다.
머리깎기 전 키즈봉봉카페에서 놀았는데 이녀석 이제는 웬만한 큰애들한테도 안밀리고
장난감을 사수한다.
멱살잡고 로우킼 날리기, 밀치기 등등 자기 물건 뺏으려는 애들한테는 아주 호되게 밀어부치는데
지켜보면서도 마음이 조마조마한게 사회성이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 걱정이 좀 되긴한다.
어린이집이라도 얼른 다니던지 하면 나아질까....

여튼 이녀석 머리깎을때마다 난리 법석을 피웠었는데
오늘은 얌전하게 잘 깎았다.
재성이는 짧은머리가 잘 어울리는 듯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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